2008년 02월 26일
나의 취향 테스트
![]() |
| 지적인 척 우아한 여피족 취향 |
"교양있고 점잖은" 당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형용사입니다. 너무 나서지 않고, 너무 감상적이지 않고, 너무 세속적이지 않고, 너무 과격하지 않아야 당신의 취향에 어울립니다. 당신에겐 '진짜'를 가려내는 안목이 있습니다. 사기꾼이 만든 짝퉁, 싸구려 그림, 천박한 상업주의 음악, 모두 당신에겐 통하지 않습니다. 이런 고상한 분별력은 선천적인 것일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경험이나 교육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게다가 당신은 멍청한 감상주의에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값싼 온정주의, 상투적인 가족주의, 뻔한 연애 신파극, 너절한 말장난, 이런 것들로 장사하려는 광고주, 마케터, 드라마 제작자들이 당신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 CSI Las Vegas의 길 그리섬 반장. 과학에 기반한 통찰력을 보이는 인물. 정교한 논리와 절제된 언어. 바로 당신의 취향을 위한 인물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로마 시대에서 빅토리아 시대까지 서구 문명을 지배했던 문화적 품격, 데코럼(Decorum)에 기반합니다. 어울림 또는 적격(適格)이라고도 불리는 데코럼은 고전주의 시대 명작들이 준수해 온 완벽한 구성과 질서, 그리고 절제미였습니다.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 "자화상" 서정주 저주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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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스팅이 20일 전이란 사실을 새삼 깨닫곤, 강박적으로 포스팅 거리를 찾고 있던 와중
hachi님 블로그에서 올타쿠나 하나 낚아 왔습니다. ^^;
뭐랄까, 블로그를 이글루 전용 rss 리더 쯤으로 사용하는 듯한 생각이 드는 건 기분 탓이겠지요?
어쨌든, 이런 류의 '넌 어떤 놈이야' 라는 테스트는 늘 재미있어요. 후후훗.
아, '자화상'은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시이긴 합니다만, 서정주 시를 딱히 좋아하는 것 같진 않다는 것 빼곤,
뭐, 이 테스트 얼추 맞는 것도 같고요.
아, 그리고 전 그리섬 반장보단 닥터 하우스가 좋다고요!
# by | 2008/02/26 10:43 | 누군가의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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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취향을 읽어보니...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님과 그리 다르지 않네요.
딱 하나만 제외하고.
"오타쿠 매니아들도 당신에겐 경멸의 대상입니다."- 오히려 '오타쿠'가 꿈이시잖아요.^^
그게 뭐가 다르냐, 하시면 뭐랄까, 미묘한 차이가.. 쿠...쿨럭...
Anita님//"되먹지 않게" 고상하달까요? ^^;
flowery//잘 가져가세요.
그 차이점을 지인에게 물어보니, 오타쿠는 비슷비슷한 몇인이 좋아하는 걸 보며 좋아라~ 하는 것이고
히키코모리는 혼자서 좋아하는 걸 보며 좋아라~ 하는 것이라네요.^^
(표현을 많이 순화했습니다.^^ - 약간 절 비하하는 톤이었기에... ㅡㅡ;; 왜냐하면 저도 좀 히키코모리 타입이거든요. 오타쿠가 되려 해도 이상~ 하게 이곳은 그 '몇몇'을 구할 수가 없어요!)
히키코모리는 방이나 집 밖으로만 나오지 않으면 되니, 그 아니 간단하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